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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fe

벨킨 파워팩 6700mAh 애플워치 겸용 보조배터리

캘로크콘후로스트 2017.02.18 12:17

벨킨 애플워치 충전 겸용 보조배터리가 국내에 출시됐다. 유달리 제법 긴 애플워치 전용 케이블을 매번 챙긴다는게 영 귀찮다 (가끔은 깜빡할 때도 있다). 그래서 이 제품 출시 소식을 들은 뒤로 매번 기다려왔다. 

가격은 한 가격 하지만... 이 제품의 가격을 보고 쓸데없이 보조배터리에 10만원 돈을 투자하길 망설일 사람이면 애초에 애플워치 구매도 마음을 접지 않았을까.

고로,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당연히 애플워치 유저이며, 이 제품 또한 상당한 확률로 지를 가능성이 높으시리라 생각한다.

따라서, 이 글은 그런 분들께 뽐뿌를 드리기 위해 작성되었다.


생김새는 꽤 투박하다. 위험한 순간에 핸드폰 대신에 이걸 주먹에 쥐고 휘두르면 공격력이 더 증가할 것이다. 무게는 1만mAh 샤오미 보조배터리와 비슷한듯하다. 얇은 5000mAh 제품을 생각하면 상당히 두껍고 무겁다. 

크기로만 보면 6700mAh 보다는 용량이 더 커야할듯한데, 애플워치 충전부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, 내부가 모두 배터리가 될 순 없을것이다. 

스펙 상으로는 애플워치 8번, 아이폰 3~4번으로 소개돼있다. 그 정도 하는듯하다.

충전은 여느 보조배터리가 그렇듯 마이크로5핀으로 한다.

은은한 초록빛 인디케이터가 제법 괜찮다. 잔량 표시등 부분이 버튼이다. 버튼을 누르면 잔량 확인이 된다.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5개의 인디케이터 중 현재 충전 중인 지점의 불빛이 깜빡이며, 단순하게 깜빡거리지 않고 fade in/out한다 (나는 어느 조명이건 끄고 켜질 때 fading 효과가 들어가면 제품의 디테일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준다.)


애플워치를 그냥 올려두면 충전이 된다. 애플워치 케이블과 똑같이 자성으로 약하게 붙어있다. 밤에 올려두고 실수로 툭 치면 밤새 충전이 안될 것이다.기본 충전 케이블에서 겪은 바와 마찬가지. 개인적으로 이런 실수를 해서 다음날 낭패를 본 적이 몇 번 있다. 그것도 여행중에. 그나마 이거는 보조배터리 이므로 밖에서라도 충전이 가능하니 다행이라면 다행이다.


당연하겠지만, 워치와 폰 모두 동시 충전이 된다. 따로 더 충전할게 없는 단순한 여행이면 보조배터리를 충전할 충전기만 챙겨가면 끝이다. 밤에 잘 때 보조배터리를 충전시키면서 동시에 워치를 올리고 폰도 꽂으면 모두 다 충전이 된다. 여행이 잦은 사람에게는 이만큼 편한게 없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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